2016년 4월 26일 화요일

2종소형 장내주행 연습

2종소형면허 장내 주행교육에서는 대림의 VJF250으로 연습을 한다. (물론 학원별로 보유 차종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
VJF는 시트고가 낮아(780mm) 키가 작아도 편하게 탈 수 있으니 걱정할것 없다.

현재 수강중인 학원에서는 우측 핸들에 수험생이 악셀을 돌리지 못하도록 밴드로 감아놓았는데, 클러치 조작만으로도 코스 주행하는데는 아무 문제없을 정도로 잘 나가니 악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도 될 듯. 클러치를 떼는 감과 앞으로 살살 밀려나가는 느낌만 적당히 익히면 시동 꺼먹지 않고 연습에서는 충분히 주행이 가능하다.

처음 주행교육에서는 바이크와 장내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원형구간을 뱅글뱅글 도는 연습을 시키는데, 원형 코스를 시계방향으로 그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연습을 계속 반복한다. 그리고 옆에있는 실제 시험장 코스의 라바콘 구간으로 끼어들기해서 라바콘만 도는 연습을 코스를 도는 사람들과 함께 진행한다.

어느정도 원형코스에 익숙해지고 라바콘을 피하는데 익숙해는 순간(한두시간즈음) 바이크가 울컥울컥하며 말타기를 하는듯한 울렁거림을 보일때가 있는데, 그러면 정차한뒤 강사님께 말씀드리자. 중립에서 풀 악셀로 나름의 조치를 취해주시는데 오래가지는 않지만 몇분간은 이상없이 잘 나가므로 당황하지말고 이야기 할 것.

장내 주행교육은 10시간을 이수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당일 연습후 시험응시는 안되므로(학원별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시험응시 가능일자와 주행연습 시간배분을 잘 나눠서하자. 하루 4시간 연습도 가능하다고는 하나 같은 코스를 계속 반복주행하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서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2~3시간이 적당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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