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일 금요일

수영 일기 #20160603

워밍업
  •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25m*4
  • 자유형 25m*4
체력운동
  • 평영 25m*2
  • 자유형 25m*2
  • 배영 25m*4
  • 자유형 25m*4
영법레슨
  • 한팔접영 25m*8

여행 이후 처음으로 간 수영강습이었는데, 걱정했던것과는 다르게 며칠 쉰 것 치고는 그럭저럭 할 수 있었다. 다만, 배영은 역시나 어려운 것.. 몸이 활처럼 휘어서 발이 바닥에 닿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각각의 영법은 조금씩이나마 잘되어간다는 느낌이 있는데, 배영은 어떻게 되는건지 아직도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오늘 한팔 접영에서는 기존에는 물위로 올라가기에 급급했던 느낌에서, 수면으로 발차기와 함께 치고 올라오는 느낌과 팔동작 이후 물속으로 들어갈때의 발차기로 추진력을 받는 느낌을 정확히 느낄 수 있었다. 입수와 출수 동작에서의 발차기 리듬을 어느정도 알았다고 할까. 기존에는 수면위로 나가서 숨쉴것에 집중해서 한번 숨 쉬고나면 입수동작에서 발차기가 없거나 약했는데, 올라갈때 발차기 확실히 하고 입수할때도 발차기로 몸을 물속으로 밀어주니 웨이브가 위아래로만 커지는게 아니라 물을 타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밀려가는 느낌이 확실히 왔다.
 거의 한 주간 다 쉬어버려 마침 주말이니, 자유수영가서 접영연습을 해봐야겠다 싶다. 그리고 평영은 오랬만에 했지만, 역시 가장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가면 배영이 제일 마지막까지 어려운 영법으로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으로 접영 테크닉 동영상


리듬타는것 참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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