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목요일

수영 일기 #20150512

워밍업
  •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25m*6
  • 자유형 25m*4
본운동
  • 배영 25m*4
  • 자유형 25m*4
영법레슨
  • 킥판잡고 접영킥+한팔
마무리
  • 한팔접영 25m*1
  • 자유형 25m*1

자유형은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세이지만, 매일매일은 그 정도가 들쭉날쭉하고 오르락 내리락한다. 25미터 전체 완영하는것이 쉽게 되는날도 있고, 3미터 앞두고 힘이 다하는 날도 있다. 아무래도 매일 참석하는 인원이 들쭉날쭉하다보니 그에따라 연습순서도 자주 바뀌는데, 심적으로는 맨뒤에서 가고싶으나 앞에서게 되는경우 '빨리'가야한다는 생각에 몸이 뻣뻣하게 굳은채로 힘으로만 가려고해서 그런것이 아닌가싶다. 대기열에서 상대적으로 뒤편에 서서 마음편히 할 때는 전혀 힘들지 않은걸보면 압박감이 큰비중을 차지하는듯 하다.

아무튼 자유형은 모토대로 Slow but steady하게 점진적으로 향상되고있고, 접영도 드디어 한팔로 접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아풀에서 킥판잡고 연습만 하다가, 25미터를 처음으로 완영했다. 팔돌리는데에만 집중하다보면 발차기를 잊을수 있고, 팔돌린 후 얼굴입수시에 웨이브를 크게 타줘야 다음번 동작이 쉬워진다. 아직까지는 25미터 쉼없이 완영했다는것에 만족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유형을 못해서 쩔쩔맸는데 접영이라니..

개선할 점
- 물속에서 힘 빼기
- 물속에서 고르게 숨 뱉기
- 접영시에 웨이브 크게, 윗쪽방향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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