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수영 일기 #20160517

워밍업
  •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25m*4
  • 자유형 25m*4

본운동
  • 평영 25m*2
  • 배영 25m*4
  • 자유형 25m*4
  • 한팔접영 25m*8

강습시간에 했던 운동들이 한시간이 채 안됐는데 가물가물하다. 매번 비슷하게해서 헛갈리는 이유도 있고.. 기록하거나 갯수를 세면서 하는게 아니다보니 씻고나오면 신경쓰지 않을경우 그냥 잊어버리기 일쑤다.

오늘도 역시 배영은 어렵다. 팔젓기와 호흡 타이밍을 잘 맞춰서 몸 뒤쪽에서 당기면서 숨을 쉬는걸로 잘 되는듯 했다가 한번 물을 크게 덮어쓰고는 또 엉망으로 흐트러져 버렸고, 발차기는 발을 올려찬 후 발바닥으로 누르는 느낌을 느껴보려했으나 대실패. 중간에 흐름을 끊어먹는것 같아서 계속 뒤로 밀리지 않게 비켜서는데 신경을 더 써야했다.

여전히 한팔접영은 꽤 어렵고, 숨쉬기위해 물위로 고개를 드는 힘이 많이 부족하다. 발차기에 신경을 쓰면 팔이 어렵고, 그렇다고 신경을 조금 놓치면 발차기가 힘이 전혀 안들어가는 문제가 생긴다. 아직은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중. 주말까지는 괜찮아지려는지.. 주말 자유수영에서 편안하게 연습해야겠다.

개선할 점
- 몸에 힘 빼기
- 물속에서 지속적으로 숨 내뱉기
- 물속에서 웨이브동작 크게, 끝에 올라오는것까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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